아시아나, 일본 오키나와 항공권 특가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말까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천/부산-오키나와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왕복 총액 기준 최저가 인천-오키나와 19만9천600원, 부산-오키나와 17만4천600원부터다.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다이버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하물 1개(최대 23kg)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단, V, L 클래스 항공권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출발 당일 탑승 수속 카운터에 항공권과 스쿠버다이빙 훈련기관인 PADI의 다이버 자격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무료 수하물 제공 등 각종 혜택은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인천/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오는 10월 10일∼11월 30일 탑승하는 경우에 한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오키나와는 전통적인 다이버들의 성지로 인기가 많아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객의 일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