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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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바탕으로 설립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국민건강걷기대회로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림픽공원은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펜싱, 역도, 수영, 체조, 테니스, 사이클 등의 경기가 열렸던 장소다.걷기대회는 경기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지구촌 공원, 만남의 광장, 장미광장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km 구간을 걸으며 곳곳에서 올림픽의 흔적과 만난다. 완주자들은 소마미술관의 ‘POST 88 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식은 오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및 체육계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5일 올림픽공원 국민건강걷기대회로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림픽공원은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펜싱, 역도, 수영, 체조, 테니스, 사이클 등의 경기가 열렸던 장소다.걷기대회는 경기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지구촌 공원, 만남의 광장, 장미광장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km 구간을 걸으며 곳곳에서 올림픽의 흔적과 만난다. 완주자들은 소마미술관의 ‘POST 88 서울올림픽 조각 프로젝트전’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식은 오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및 체육계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