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협력사에 추석 前 대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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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여개 업체 1700억원 규모홈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400여 개 중소 협력회사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대금 규모는 약 1700억원이다.
홈플러스는 이들 협력회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7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전달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회사 대금을 일찍 지급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협력회사뿐 아니라 소비자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