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부동산에 투자하세요"…글로벌PMC, 세이요통상과 업무협약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일본 오사카 소재 주거용 부동산서비스 전문기업 세이요통상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 투자자에게 오사카지역 유망 투자물건 정보 제공 및 투자자문 서비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PMC 김용남 대표와 세이요트레이딩 구리모토 타다시 대표는 글로벌PMC본사에서 ‘해외부동산투자 상호지원 업무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글로벌PMC는 작년 10월 도쿄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문회사인 어번 리얼에스테이트컨설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투자자의 도쿄중심지에 소재한 시가 130억원 상당의 중소형빌딩 투자를 성사시킨 바 있다.글로벌PMC는 세이요통상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투자자가 오사카지역 부동산을 취득·투자를 희망하는 경우 △유망투자물건 정보 제공 △투자컨설팅 지원 △현지법인 설립 지원 △매입 후 임대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미 업무제휴약정을 체결한 신한은행을 통해 △취득목적에 따른 취득 및 신고절차 △대금송금 방법 △수수료 할인 △환율 우대 등 부동산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벌PMC는 이번 제휴에 이어서 일본 부동산투자세미나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CCIM한국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부동산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해외부동산투자부분에서도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단순 정보제공이나 해외중개소 연결에 그치지 않고 해외 투자물건에 대한 분석, 우량물건 추천, 현지답사와 연계한 계약체결 및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PMC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 연합체인 코펙 인터내셔널(Corfac International)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이다. 코펙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0개국의 80여개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가 가입해 있는 독립된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로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세계 각지의 매물을 공유하고 중개하는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글로벌PMC는 세계적인 부동산자산관리업체 컬리어스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이자 호주 주거용부동산서비스 선두기업 PRDnationwide와 손잡고 PRD코리아를 설립해 호주부동산투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투자전문가단체 CCIM협회 등과도 탄탄한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