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쑥부쟁이' 나물, 알레르기에 효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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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 고유 나물 '쑥부쟁이'의 건강기능 효과를 밝히고자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동물 실험을 한 결과 알레르기 완화 효과가 뛰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쑥부쟁이는 이른 봄 들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국화과 다년생 야생초다.부드러운 질감에 쓴맛이 나고, 서늘한 성질을 가진다.
민간에서는 예로부터 감기,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등을 치료하는 데 썼다.
농진청은 "쑥부쟁이 추출물을 4주간 경구 투여한 쥐 집단의 혈청에서는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과 히스타민 농도가 줄었다"며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사이토킨도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인 집단에서는 정상 생쥐 수준으로 조절됐다"고 소개했다.또 "쑥부쟁이 추출물이 과민 면역에 따른 쇼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기능성식품저널'에 실렸다.
또 '쑥부쟁이 면역 활성 조절 식품 제재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등록도 마쳤다.
/연합뉴스
쑥부쟁이는 이른 봄 들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국화과 다년생 야생초다.부드러운 질감에 쓴맛이 나고, 서늘한 성질을 가진다.
민간에서는 예로부터 감기,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등을 치료하는 데 썼다.
농진청은 "쑥부쟁이 추출물을 4주간 경구 투여한 쥐 집단의 혈청에서는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글로불린과 히스타민 농도가 줄었다"며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사이토킨도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인 집단에서는 정상 생쥐 수준으로 조절됐다"고 소개했다.또 "쑥부쟁이 추출물이 과민 면역에 따른 쇼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기능성식품저널'에 실렸다.
또 '쑥부쟁이 면역 활성 조절 식품 제재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등록도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