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엔텍 · 디와이 등 '워라밸'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와 취업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은 12일 동화엔텍, 디와이 등 중소기업 10개사를 일‧생활 균형(워라밸) 제도가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했다.

워라밸 기업은 조직문화, 복지후생 등이 우수해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기업을 뜻한다. 매년 대기업과 공기업을 제외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정한다.올해 선정 업체는 △동화엔텍 △디와이 △동우화인켐 △에이스프로젝트 △크몽 △이디엠에듀케이션 △현대드림투어 △멀티캠퍼스 △트리플하이엠 △메조미디어 등이다. 게임 개발업체인 에이스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완료 후 기여도에 따라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지급하는 ‘프로젝트 휴가’ 제도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열교환기 제조업체인 동화엔텍은 육아기 여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잡플래닛은 홈페이지에 ‘2018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 테마관’을 만들어 선정 업체들의 상세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