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소외계층 보듬는 것도 은행 역할"

장애인 대표 선수단에 5억 후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은 12일 경기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에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게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KEB하나은행 제공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12일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KEB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지원센터인 코리아하우스에 장애인 편의시설 및 홍보 부스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함 행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하나금융의 경영철학과 일치한다”며 “소외계층을 보듬는 것은 은행이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