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KTE와 합작사 설립… 지능형 배전반 한국 생산기지로

에너지 관리 및 전력기기 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선박·해양플랜트 기업인 KTE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가 합작한 ‘슈나이더-KTE’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능형 배전반을 제조하는 한국 생산기지 역할을 맡는다. 빌딩과 공장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지능형 배전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기술력을 갖춘 양사가 협력해 연내 수주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