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동결… '연말 양적완화 종료' 출구전략 유지
입력
수정
유럽중앙은행(ECB)이 13일(현지시간) 금리 및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기조를 유지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적어도 2019년 여름까지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CB는 9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300억 유로로 유지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150억 유로로 줄인 뒤 양적 완화 정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ECB는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까지 매달 600억 유로의 채권을 매입했다가 올해부터 축소했다.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4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적어도 2019년 여름까지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CB는 9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300억 유로로 유지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150억 유로로 줄인 뒤 양적 완화 정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ECB는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까지 매달 600억 유로의 채권을 매입했다가 올해부터 축소했다.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