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 고성장-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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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50억원과 224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IT서비스(매출액 1조4042억원)의 경우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 소폭 감소하나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솔루션 등 고부가 전략사업 성장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세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에서는 삼성전자 내부점유율 확보 마무리에 따른 매출성장 둔화로 영업이익률 전분기 수준인 1.0%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물류BPO 성장 둔화에도 IT서비스 주도로 삼성에스디에스의 영업이익은 2018년 8889억원, 2019년 9775억원 등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며 "4대 전략사업(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솔루션) 본격화에 따른 IT서비스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는 각각 3조원 내외인 국내 시장에서 삼성계열사들의 적극적 채택으로 고성장 중"이라며 "향후 상대적으로 채택률 낮은 대외 고객 확대 통한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50억원과 224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IT서비스(매출액 1조4042억원)의 경우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 소폭 감소하나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솔루션 등 고부가 전략사업 성장 지속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세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에서는 삼성전자 내부점유율 확보 마무리에 따른 매출성장 둔화로 영업이익률 전분기 수준인 1.0%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물류BPO 성장 둔화에도 IT서비스 주도로 삼성에스디에스의 영업이익은 2018년 8889억원, 2019년 9775억원 등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전망된다"며 "4대 전략사업(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애널리틱스, 솔루션) 본격화에 따른 IT서비스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는 각각 3조원 내외인 국내 시장에서 삼성계열사들의 적극적 채택으로 고성장 중"이라며 "향후 상대적으로 채택률 낮은 대외 고객 확대 통한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