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한 산부인과서 산모 출산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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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로 출산을 한 L(31)씨가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9일 오전 4시께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다행히 신생아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L씨는 임신 이후 이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오다 출산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