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8, 미래를 여는 도전

11월6~7일

80개국 최고 知性 한자리에
미래 일자리 위한 '데이터 인재' 양성 등 토론

주최: 한국경제신문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적자원 개발 분야 세계 최고 포럼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8’이 오는 11월6~7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립니다.

한국경제신문사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힘을 모아 ‘인재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여는 인재포럼의 올해 주제는 ‘미래를 여는 도전(Future Makers: Challengers Create Tomorrow)’입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방법론을 모색해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올해 포럼에는 세계 최고 콘텐츠기업 넷플릭스의 제시카 닐 최고인재책임자,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전 스웨덴 총리,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세계 80개국 기업·대학·정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올해 인재포럼은 11월5일 환영 리셉션에 이어 6, 7일 이틀간 펼쳐집니다. 첫째날인 6일에는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전 스웨덴 총리의 기조연설, 제시카 닐 넷플릭스 최고인재책임자와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의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인사관리(HR)의 미래’ ‘대학혁신’ ‘에듀테크’ ‘메이커 교육’ 등을 주제로 한 기조·특별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둘째날인 7일에는 기업 HR, 교육혁신, 미래직업 등 크게 3개의 트랙에서 12개 세션이 열립니다.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는 기업HR, 교육계 종사자에게는 교육혁신, 학부모 및 학생에게는 미래직업 관련 세션을 추천합니다.기업HR 트랙에선 ‘사내 기업가정신, 기업성장의 경쟁력’ ‘미래인재양성, 기업이 교육을 혁신한다’ ‘중국 스타트업 유니콘의 비밀’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교육혁신 트랙에선 ‘미래사회와 초중등 교육의 변화’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교육 디자인’ 등을 놓고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미래직업 트랙에선 ‘미래 일자리를 위한 데이터 인재 양성’ ‘메이커 창업의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