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성레이크자이, 2000가구 넘는 브랜드 주거타운 형성

GS건설이 구미 문성3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 중이다.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7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다. 문성파크자이 1138가구와 연계해 2000여 가구가 넘는 브랜드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성지구는 총 5400여 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게 장점이다. 문성초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통학 부담이 적다. 봉곡동과 형곡동의 학원가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선산대로를 이용하면 구미시청, 구미역, 대형마트 등에 닿기 쉬워 행정·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구포~생곡 간 대체우회도로가 내년 완공되면 구미시청을 포함한 도심 및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아대교 완공 시에는 옥계동·인동으로의 이동도 한층 편해진다.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통풍이 뛰어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16의 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