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하반기 공채…오늘부터 원서접수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접수
한미약품은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류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150~200명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100여명을 채용한 것에 비하면 최대 2배 정도 많은 것이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에도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통해 150여명을 채용했다.채용 부문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재무, 개발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독성평가) ▲팔탄공단(제제연구, 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C, 바이오 QA 등) ▲제이브이엠(연구 및 품질 등) 등 24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hanmi.recruiter.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한미약품은 이번 채용부터 국내 영업부문에 한해 지역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면접에서 합격하면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