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코, 증권신고서 제출…10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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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전문기업 프라코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프라코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1989년 설립된 프라코는 삼보모터스 자회사로, 다양한 자동차 내·외장 부품을 제조 및 사출 금형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금형 전문기업이다. 자체 금형 공장 보유를 통해 수주부터 생산까지 고객사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프라코는 국내 판매량 상위권 차종 대응과 신규 차종 적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형 확대를 하고 있다. 유럽 내 현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연결기준 자회사로 두고 있는 체코법인에서 국내 고객사와 유럽 현지 글로벌 완성차와의 신규 거래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 프라코는 자율주행차량 비즈니스도 본격화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필수부품인 SCC(Smart Cruose Control) 커버 필요성이 높아지고 보급률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라코는 국내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SCC 커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차종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라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5.7% 늘었다. 순이익도 95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한편, 프라코의 공모희망가는 7000원~1만1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기준 218억원~343억원이다. 10월15일~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22일~23일 청약을 받는다. 10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프라코는 지난 1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1989년 설립된 프라코는 삼보모터스 자회사로, 다양한 자동차 내·외장 부품을 제조 및 사출 금형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금형 전문기업이다. 자체 금형 공장 보유를 통해 수주부터 생산까지 고객사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프라코는 국내 판매량 상위권 차종 대응과 신규 차종 적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형 확대를 하고 있다. 유럽 내 현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연결기준 자회사로 두고 있는 체코법인에서 국내 고객사와 유럽 현지 글로벌 완성차와의 신규 거래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 프라코는 자율주행차량 비즈니스도 본격화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필수부품인 SCC(Smart Cruose Control) 커버 필요성이 높아지고 보급률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라코는 국내 고객사와의 협업을 통해 SCC 커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차종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라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5.7% 늘었다. 순이익도 95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한편, 프라코의 공모희망가는 7000원~1만1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기준 218억원~343억원이다. 10월15일~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22일~23일 청약을 받는다. 10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