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적자원개발위, 광주공업고 등과 사업협력 업무협약

도제사업 확산 기업 발굴·학습근로자 교육훈련 지원 등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광주권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협력 업무 협약'(사진)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인자위와 3개교는 ▲도제 사업 확산을 위한 기업 발굴 ▲질적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협약 기업 컨설팅 ▲학습근로자 교육훈련실시지원에 관한 정보공유 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호 광주인자위 사무처장은 "협약을 통해 광주인자위와 3개교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 인재양성에 나서겠다"며 "급변하는 기술진보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특성화고 2학년 재학생에게 기업의 생산시설·장비를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이 사회 진출 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소양을 습득하는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지원 제도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