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첨단과학기술단지 부근 공동주택

유망 분양현장
일호종합건설이 제주시에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을 분양한다. 주식회사 제이디디가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우건설·일호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공동주택 단지다.

이 단지는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 일대에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16개 동으로 이뤄졌다. △전용 84㎡ A타입 24가구 △전용 84㎡ B타입 75가구 △전용 84㎡ C타입 88가구 등 총 187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교통이 편하다. 제주시의 신공항 간 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단지 앞 시내버스를 통해 제주공항과 조천읍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조성 중인 애월~조천 간(애조로) 간선도로가 개통되면 제주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높은 편이다. 제주 내 핵심시설로 손꼽히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직선거리 약 10㎞ 내에 자리잡고 있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다음카카오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비롯해 1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함덕서우봉해변, 동백동산(람사르습지도시), 에코랜드 테마파크, 비자림 등도 반경 약 15㎞ 안에 있다.보건소,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대규모골프장이 반경 10㎞ 안에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