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려운 이웃에 '10억원' 규모 부식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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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
780개 사회복지시설 찾아 자원봉사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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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11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2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지원금은 205억원에 달한다.삼성전자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등 전국 780개 사회복지시설에 선물을 전달했다.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와 자원봉사 활동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3만2000가구에 전달하고, 추석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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