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려운 이웃에 '10억원' 규모 부식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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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삼성전자는 추석을 앞두고 3주간 대한적십자사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780개 사회복지시설 찾아 자원봉사 병행
2008년부터 11년간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2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지원금은 205억원에 달한다.삼성전자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등 전국 780개 사회복지시설에 선물을 전달했다.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와 자원봉사 활동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3만2000가구에 전달하고, 추석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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