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바이오텍, 강세…관리종목 해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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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날보다 3050원(13.99%)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융감독당국은 전날 제약.바이오업체의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와 관련해 감독지침을 밝혔다.
해당업체들이 3분기 보고서 또는 내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때 기존 수치까지 소급 적용해 정정하면 금감원의 제재를 피할 수 있다.
재무제표 정정으로 손실이 크게 늘어나 퇴출을 우려하는 기업들은 위한 요건 완화 방안도 나왔다. 현행 5년 이상 영업적자인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 요건을 한시적으로 최장 10년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한 제약·바이오사는 4개 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낸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상장유지조건 특례를 만들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해 적자를 기록,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날보다 3050원(13.99%) 오른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융감독당국은 전날 제약.바이오업체의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와 관련해 감독지침을 밝혔다.
해당업체들이 3분기 보고서 또는 내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때 기존 수치까지 소급 적용해 정정하면 금감원의 제재를 피할 수 있다.
재무제표 정정으로 손실이 크게 늘어나 퇴출을 우려하는 기업들은 위한 요건 완화 방안도 나왔다. 현행 5년 이상 영업적자인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 요건을 한시적으로 최장 10년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한 제약·바이오사는 4개 사업연도 연속 적자를 낸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지 않는 상장유지조건 특례를 만들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해 적자를 기록,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