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관리원 개원… 산업부 산하 50여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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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21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본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 기관은 지난 3월 개정된 제품안전기본법을 근거로 6개월간의 준비기간 끝에 이날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며, 조직 규모는 50여 명이다.
제품안전관리원은 기존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정부에서 위탁받아 수행해온 불법·불량제품 조사업무 등을 넘겨받아 체계화할 계획이다. 수입·유통 단계의 불법 제품과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을 감시하는 게 주된 업무다. 또 통관 단계 수입제품의 안전관리, 제품 수거(리콜), 제품사고 조사 및 위해도 평가 등 제품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제품안전관리원은 기존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정부에서 위탁받아 수행해온 불법·불량제품 조사업무 등을 넘겨받아 체계화할 계획이다. 수입·유통 단계의 불법 제품과 위해가 우려되는 제품을 감시하는 게 주된 업무다. 또 통관 단계 수입제품의 안전관리, 제품 수거(리콜), 제품사고 조사 및 위해도 평가 등 제품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