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무력충돌 가능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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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1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무력충돌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한국 담당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올해 진행 중인 사안들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것이라는 우리 견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남북 모두 평화를 진작하고 대결을 지양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합의했다"면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향후 행보도 밝혔다"고 분석했다.
구즈만 총괄이사는 "다만 북미 관계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영구적인 평화협정 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한국 담당 국가신용등급 총괄이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올해 진행 중인 사안들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할 것이라는 우리 견해를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남북 모두 평화를 진작하고 대결을 지양하기 위한 추가 조치에 합의했다"면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향후 행보도 밝혔다"고 분석했다.
구즈만 총괄이사는 "다만 북미 관계에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영구적인 평화협정 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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