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화이자의학賞 수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6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김응국 충북대 의대 교수, 임상의학상과 중개의학상 수상자로 김재민 전남대 의대 교수와 송재관 울산대 의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김응국 교수는 PAK4 효소를 전립선암, 파킨슨병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재민 교수는 우울증 치료를 통해 심장질환자의 장기 예후를 의미 있게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송 교수는 대동맥판막협착증의 발병 과정 등을 확인해 새 치료법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