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 뒷담화 폭로 논란…SBS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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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가 대학 동기와의 일화를 폭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 생으로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지난 19일 발표된 SBS 공채에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됐다.이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갖고 있던 SBS 아나운서 최연소 입사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스티커를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거쳐 수익금을 4·16연대에 기부한 것으로도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지난 4월 스브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1주기 집회를 가는 친구들이 있었다. '광화문 같이 갈래?' 물어봤는데 '공부해야 된다'고 하고 뒤돌아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그때 이후로 일이 잘 해결 안 되는 걸 보면서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조금 적극적으로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추모 스티커 제작을 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160만 원 정도가 모여 4·16연대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친구와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글에는 "SBS공채 합격했다며?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라고 친구가 축하했고 김수민 아나운서는 "고맙다"고 답했다.김수민 아나운서를 응원했던 이 친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내용을 올린 후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다. 은근히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 보기 싫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는 친구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지. 알아서 글을 지웠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친구는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글은 비공개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 잘 지내라"라고 답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다.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 생으로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지난 19일 발표된 SBS 공채에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됐다.이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갖고 있던 SBS 아나운서 최연소 입사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스티커를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거쳐 수익금을 4·16연대에 기부한 것으로도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지난 4월 스브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1주기 집회를 가는 친구들이 있었다. '광화문 같이 갈래?' 물어봤는데 '공부해야 된다'고 하고 뒤돌아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그러면서 "그때 이후로 일이 잘 해결 안 되는 걸 보면서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조금 적극적으로 제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추모 스티커 제작을 해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160만 원 정도가 모여 4·16연대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친구와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글에는 "SBS공채 합격했다며?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라고 친구가 축하했고 김수민 아나운서는 "고맙다"고 답했다.김수민 아나운서를 응원했던 이 친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내용을 올린 후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다. 은근히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 보기 싫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는 친구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지. 알아서 글을 지웠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친구는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글은 비공개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 잘 지내라"라고 답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다.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