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용, 미스코리아 출신 화장품 브랜드 이사와 열애설

사진=연합뉴스 / 김고운 SNS 캡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용(전북 현대 모터스·33)이 한 살 연상의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운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국내 한 매체는 축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용이 2004년 미스코리아 미스 제주 출신 김고운(34)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용과 그의 연인 김고운은 수개월 전 지인 소개로 만나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경기나 훈련이 없는 주말에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등 함께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고운은 미스코리아 제주 출신으로 방송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다가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밤비뷰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고운이 지난 7일 한국과 코스타리카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또한 그녀는 1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SNS 인플루언서로 자신의 SNS에 이용과 함께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거나 다정스러운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이용은 2010년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