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용호,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우호증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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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6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했다고 러시아 관영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리 외무상은 이날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다.
리 외무상은 "며칠 전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정권수립 70주년(9·9절)을 맞아 러시아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회담을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리 외무상은 "며칠 전에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정권수립 70주년(9·9절)을 맞아 러시아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과 회담을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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