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쌍용양회, 시멘트 가격 인상에 기업 가치 상향"…목표가 7만9천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쌍용양회에 대해 시멘트 가격이 인상되면서 기업 가치가 상향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레미콘 업계에 공급하는 시멘트 가경은 톤당 6만원 후반대에서 7만 2천원으로 약 5~6%인상하기로 결정됐습니다.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 같은 변화를 통해서 국내 시멘트 업계의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시멘트 가격의 상승은 실적에 직결될 수 있으며, 향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설명입니다.

최근 남북 간 훈풍 분위기가 감도는 점도 쌍용양회에 호재입니다.남북경협사업에 따른 시멘트 소비량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원은 "앞서 남북경협 사업 기대감이 다소 추춤한 이후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며 "시멘트의 가격 인상에 더해 남북경협 이슈를 감안하면 기업 가치가 상향될 이유는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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