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거제 장평 꿈에그린’ 10월 분양 예정

삼성중공업 바로 앞…817가구 중 262가구 일반공급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서 장평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거제 장평 꿈에그린’을 다음달 분양한다.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기준 △84㎡A 195가구 △84㎡B 45가구 △99㎡ 22가구 등 26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평동 일대는 직주근접성은 물론 교통과 교육, 편의 등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삼성중공업과 도보거리에 맞닿아 있다. 거제대로와 인접해 있어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14번 국도 이용시 통영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고현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에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닐 만큼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장평초와 양지초가 단지와 가깝다. 장평중, 신현중도 도보 거리다. 디큐브백화점과 홈플러스를 비롯해 장평종합시장, 고현동 중심상권이 근거리에 있다. 장평주민센터, 법원, 세무서, 시청 등도 멀지 않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과 조망도 뛰어나다. 모든 타입에 파우더룸을 마련하는 등 실속형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