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알고보니 수리영역 만점자…'방문교사' 떴다

'방문교사'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가 Mnet ‘방문교사’에 새롭게 수학 선생님으로 나선다.

27일 방송되는 '방문교사' 6회에서는 방송인 유병재가 수학 선생님으로 출격한다. 유병재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우수 학생이었으며 2007년도 수능 시험에서 수리영역 만점을 기록해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한 ‘반전 뇌섹남’이다.그는 학생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제가) 10대에게 은근히 강하다. (깜짝 등장하면) 난리가 날 것 같다”고 자신했지만, 예상외의 시큰둥한 반응이 돌아오자 어색한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고.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진 다른 사제지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인 두 사람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마이크로닷에게 영어 수업을 받고 있는 장세현 학생에게는 방문교사 최초로 부작용이 발생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과연 세현 학생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마이크로닷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눈길이 모아진다.

또 90점을 넘어야 수업을 이어갈 수 있는 시험이 듣기, 쓰기, 문법을 동시에 테스트하는 고난도 문제들로 구성돼 세현 학생이 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버논과 유에스더 학생의 수업에는 에스더의 동생인 강평 학생이 합류해 의외의 활약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다는 새로운 학생과의 역대급 첫 만남을 위해 옷장에 숨어들 계획. 새롭게 등장한 학생은 어떤 모습일지, 루다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net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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