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금액, 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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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ISA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약 2년6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계좌수는 211만좌, 가입금액은 5조1298억원을 기록했다.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누적수익률은 평균 8.18%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협상 재개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호전되고 국내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7월 말 누적수익률 8.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204개 MP 중 약 60%인 122개가 5%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57개는 1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증권 MP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9.40%로 은행의 6.20%에 비해 약 1.5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31.49%로 가장 높은 누적수익률을 나타냈다.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A2(고위험)이 28.57%, 메리츠종금증권의 고수익지향형B가 27.93%,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A1(선진국형)이 27.84%로 뒤를 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ISA는 2016년 3월 출시 이후 약 2년6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계좌수는 211만좌, 가입금액은 5조1298억원을 기록했다.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누적수익률은 평균 8.18%로 집계됐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협상 재개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호전되고 국내 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7월 말 누적수익률 8.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204개 MP 중 약 60%인 122개가 5%를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57개는 1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증권 MP의 누적수익률이 평균 9.40%로 은행의 6.20%에 비해 약 1.5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31.49%로 가장 높은 누적수익률을 나타냈다.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A2(고위험)이 28.57%, 메리츠종금증권의 고수익지향형B가 27.93%,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A1(선진국형)이 27.84%로 뒤를 이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