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학병원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1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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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 수가 계속 늘고 있다.28일 해당 대학병원에 따르면 로타바이러스 잠복기(3일)에 신생아실에서 퇴원한 7명을 파악한 결과 1명이 다른 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이로써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는 지난 23일 이후 이 대학병원에 격리된 14명과 잠복기에 감염된 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는 없다"며 "2차 확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병원에서는 23일 퇴원한 신생아 1명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한 검사를 받았다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연합뉴스
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는 없다"며 "2차 확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병원에서는 23일 퇴원한 신생아 1명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한 검사를 받았다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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