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9곳 올해 신규 채용 45% 증가 전망…하반기 2749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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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금융그룹의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4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1일 금융감독원의 '올 상반기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하나·KB·NH농협·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9개 금융그룹의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 계획은 274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올해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2565명) 대비 1169명(45.6%) 증가한 3734명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말 기준 9개 금융그룹의 소속회사 수는 200개로 지난해 말보다 1개(0.5%) 늘었다. 점포 수는 7156개로 8개(0.1%) 증가했다. 임직원 수는 230명(0.2%) 늘어난 11만5063명을 기록했다.
금감원 측은 "소비자 보호 등으로 신뢰받는 금융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융그룹에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1일 금융감독원의 '올 상반기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하나·KB·NH농협·BNK·DGB·JB·한국투자·메리츠 등 9개 금융그룹의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 계획은 274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올해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2565명) 대비 1169명(45.6%) 증가한 3734명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말 기준 9개 금융그룹의 소속회사 수는 200개로 지난해 말보다 1개(0.5%) 늘었다. 점포 수는 7156개로 8개(0.1%) 증가했다. 임직원 수는 230명(0.2%) 늘어난 11만5063명을 기록했다.
금감원 측은 "소비자 보호 등으로 신뢰받는 금융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금융그룹에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