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2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2018년 스포츠산업 창업 보육기업 데모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원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6개소와 액셀러레이터 3개소에서 지원받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12개사가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 및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펀드 운용사인 UTC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센트럴투자파트너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12개 기업 중 추후 선정된 상위 5개 기업은 해외 기업설명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기업설명회 이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놓고 기업과 투자자가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공단은 그동안 8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