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포럼' 열기 베트남으로 이어집니다

'한·베트남 인재포럼' 12월7일 하노이서 개최
‘한·베트남 인재포럼 2018’이 오는 12월7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양국 교육부 장관이 글로벌 인재포럼을 매년 베트남에서 정례적으로 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베트남은 한국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대상 국가이자,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다수의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는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 국가입니다. 이번 포럼은 ‘인재개발’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매개로 한·베트남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포럼 주제는 ‘사람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입니다.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 풍쑤언냐 베트남 교육훈련부 장관과 한국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양국 정부 대표 및 주요 대학 총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혁신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인재 육성 방안과 교육 교류 협력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전쟁의 폐허에서 교육의 힘으로 일어선 한국의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올해는 한국취업박람회, 한국유학박람회 등을 동시 개최해 우수한 베트남 인재 유치와 국내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 등에 기여할 것입니다.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한·베트남 인재포럼 2018’에 대학 및 기업 관계자들을 초대합니다. 문의: 한국경제신문 (02)360-4509
주최 : 한국경제신문, 교육부, 베트남 교육훈련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