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실거래가 1억원 차이나는 당산동 '강변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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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강변래미안의 같은 평형 아파트가 한강 조망에 따라 실거래가격 및 호가가 1억원 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변래미안의 전용 79㎡ 아파트(18층)가 지난 8월 22일 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 신고된 이 단지 같은 평형 최고가는 지난 9월 7일 7억9500만원에 거래된 12층 아파트였다. 당산동 S공인 관계자는 “같은 평형이라도 한강 조망 여부,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가도 1억원 이상 격차가 나고 있다. 전용 79㎡는 최저 9억원, 최대 10억3000만원까지 매물이 올라와 있다.이 단지의 실거래가는 올해만 1억7000만원 이상 올랐다. 올 1월에는 7억1800만원에 거래됐고, 지난해 12월 6억6000만원에 매매되던 평형이다. 지하철 역세권, 한강 조망, 저평가된 단지라는 요소들이 합쳐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게 커졌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도 도보 15분이면 갈 수 있다. 2002년 입주한 아파트로 13개동, 총 801가구로 이뤄져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변래미안의 전용 79㎡ 아파트(18층)가 지난 8월 22일 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 신고된 이 단지 같은 평형 최고가는 지난 9월 7일 7억9500만원에 거래된 12층 아파트였다. 당산동 S공인 관계자는 “같은 평형이라도 한강 조망 여부,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가도 1억원 이상 격차가 나고 있다. 전용 79㎡는 최저 9억원, 최대 10억3000만원까지 매물이 올라와 있다.이 단지의 실거래가는 올해만 1억7000만원 이상 올랐다. 올 1월에는 7억1800만원에 거래됐고, 지난해 12월 6억6000만원에 매매되던 평형이다. 지하철 역세권, 한강 조망, 저평가된 단지라는 요소들이 합쳐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게 커졌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도 도보 15분이면 갈 수 있다. 2002년 입주한 아파트로 13개동, 총 801가구로 이뤄져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