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도사진 아카이브 ‘뉴스뱅크’ 전면 리뉴얼
입력
수정
650만컷 이상 통합검색…강력한 검색 옵션 제공국내 최대 보도사진 아카이브 회사인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용립)는 1일 자사 사이트 ‘뉴스뱅크’를 전면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법인고객 편의성 높이고 매체사 관리기능 강화
‘뉴스뱅크’는 23개 언론사 보도사진 650만 컷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분야별로 1일 평균 1,600컷, 1개월 3만컷 이상의 이미지가 업데이트 된다.새로 단장한 ‘뉴스뱅크’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일반 이용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650만컷 이상의 방대한 보도사진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 검색 기능과 강력한 검색 옵션을 제공한다.
이용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사진을 소개하고 다양한 법인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제휴 매체사들의 관리자 기능을 강화해 콘텐츠 관리와 판매 관리를 대폭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뉴스뱅크는 앞으로 전문 에디터의 큐레이션 작업을 통한 시대별 뮤지엄 기능을 추가해 역사와 생생한 기록을 모토로 우리의 역사를 사진으로 체험하는 역사 사진 박물관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뉴스뱅크는 지난 해 보도사진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사업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의 이용현황 및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국제 표준체계인 UCI코드를 뉴스뱅크 사진에 도입해, 저작권자를 보호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는 디지털콘텐츠 식별체계로 음악, 사진, 영화, 미술 등 개별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한 ID를 발급하고 관리하며 인터넷상의 정보 공유교류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공식 유통사로서 세계 최초로 지면신문 스크랩 솔루션인 스크랩마스터를 개발한 업체다. 현재 신문, 방송, 통신사, 잡지, 온라인 등 총 2,200여개 매체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