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서울·청주서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 진행

석·박사 연구원 강사로 참여
올해 48회 개최, 어린이 160여명 참가
LG이노텍이 지난달 28일 서울과 청주 지역 청소년 수련관에서 어린이 과학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은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에게 기초과학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아이들의 실험을 돕기 위해 LG이노텍 석·박사 연구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LG이노텍은 지난해 서울 강북구, 동작구에서 진행한 과학체험 교실을 올해는 광주, 구미, 안산, 파주, 청주, 오산 등 전국 8개 지역에 걸쳐 총 48회 개최했다. 체험에는 LG이노텍 석·박사 연구원 50여명이 강사로 나섰고 참여 학생은 160여명에 이른다.

서울과 청주에서 열린 이번 과학체험 교실은 청소로봇,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의와 실험키트 만들기, 퀴즈 맞추기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청소로봇과 자율주행차를 만들고 실험해보는 체험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상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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