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김경수 국감 호출' 공방에 증인채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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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전체회의 열어 기관증인 채택만 시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증인채택 여부를 둘러싼 여야간 첨예한 대립으로 국정감사 증인명단 확정에 실패했다.과방위는 이날 오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2018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었다.
과방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반 증인명단을 놓고 여야 간사간 합의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 회의 개의를 취소했다"며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지사를 증인대에 세워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이 완고하다"고 말했다.
과방위는 당장 10일부터 국감이 진행되는 만큼 기관 증인명단 만이라도 채택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오후에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과방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반 증인명단을 놓고 여야 간사간 합의가 여전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 회의 개의를 취소했다"며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지사를 증인대에 세워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이 완고하다"고 말했다.
과방위는 당장 10일부터 국감이 진행되는 만큼 기관 증인명단 만이라도 채택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오후에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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