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특판 외화정기예금 판매

최대 연 2.4% 적용, 환율 50% 우대
광주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가입대상 제한 없이 1000달러(USD)부터 최대 10만달러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1인 1계좌씩 가입 가능하다.

총 1000만 달러 한도로 판매를 진행하며 한도 소진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예금이율은 2일 기준 기본금리 6개월 연 2.0%, 1년 연 2.1%이다.우대금리는 신규 금액 5000달러 이상인 경우 0.2%, 인터넷·스마트 뱅킹으로 가입시 0.1%,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해 가입(금액과 가입 채널에 관계없음)시 0.3%다.

12개월 외화예금 신규 가입시 최고 연 2.4%의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상품 가입 및 만기해지 시 환율우대 50%와 만기해지 금액을 해외송금 시 수수료 우대 50%의 혜택을 제공한다.광주은행 관계자는 "특판 외화정기예금은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달러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