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반의 혁신도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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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천안 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 개최충남 천안시는 미래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천안 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40년 100만 시대 미래산업 먹거리 개발
이날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해 천안의 미래비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시 산·학·연 전문가, 시 혁신리더 미래비전단,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외부전문가 등 110명이 참여해 천안의 미래와 기술, 사업, 인재 등 핵심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이두희 산업연구원 실장은 '지역 산업역량 분석을 통한 천안시 혁신주도 성장전략', 오세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원은 '스마트 천안프로젝트 구상', 전영노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 박사는 '천안 남북산업벨트 조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시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스마트제조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이필영 부시장은 "새로운 산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산업과 제조업을 융합한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