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한정수, 故 김주혁 묘지 찾아…"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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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본과 한정수가 고 김주혁을 추억했다.
박희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며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면서 김주혁 묘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희본은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이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박희본 뿐 아니라 한정수도 고인의 산소를 찾았다. 한정수는 김주혁과 한 소속사에서 활동했을 만큼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한정수는 "오늘 주혁이 생일. 야 이놈아 너 좋아하던 하동관 곰탕 사왔다. 실컷 먹어라"라는 글과 함께 한켠에 곰탕이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차량 감정과 부검 등이 진행했지만 명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해 사인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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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며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면서 김주혁 묘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희본은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이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박희본 뿐 아니라 한정수도 고인의 산소를 찾았다. 한정수는 김주혁과 한 소속사에서 활동했을 만큼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한정수는 "오늘 주혁이 생일. 야 이놈아 너 좋아하던 하동관 곰탕 사왔다. 실컷 먹어라"라는 글과 함께 한켠에 곰탕이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차량 감정과 부검 등이 진행했지만 명확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해 사인은 여전히 미궁 속에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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