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16개 중 13개 개방

정부가 수질을 개선하고자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으로 굳게 잠겼던 물길을 다시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농민은 보를 개방하면 지하수 수위가 낮아져 농업용수 등 물 이용에 불편이 생긴다며 반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16개 보 가운데 개방하는 보의 수를 기존 10개에서 이번달 13개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수문을 연 경기 여주시 금사면 이포보에 강물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