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
입력
수정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 위원회가 결의대회를 열고 "카카오가 출시를 준비 중인 카풀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으면 카카오 콜을 받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 위원회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으로 구성된 단체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카카오는 처음에 무료로 택시 모바일 앱을 제공해 이 시장을 선점하더니 이제는 택시 유사영업인 카풀시장에 진출해 택시 시장을 교란하려 하고 있다"라며 "카카오가 자가용 불법 카풀 영업으로 우리가 보내준 성원을 원수로 갚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는 명백히 택시업계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그간 함께 협력한 택시기사들을 배신하고 생존권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라며 "취지상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교통혼잡해소 등 특별한 경우에만 한시 허용한 카풀 사업에 IT 거대기업이 나서는 건 명백한 불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 위원회는 오는 11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법인과 개인택시 기사가 참여하는 2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 위원회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으로 구성된 단체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카카오는 처음에 무료로 택시 모바일 앱을 제공해 이 시장을 선점하더니 이제는 택시 유사영업인 카풀시장에 진출해 택시 시장을 교란하려 하고 있다"라며 "카카오가 자가용 불법 카풀 영업으로 우리가 보내준 성원을 원수로 갚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는 명백히 택시업계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그간 함께 협력한 택시기사들을 배신하고 생존권을 빼앗으려 하는 것"이라며 "취지상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 교통혼잡해소 등 특별한 경우에만 한시 허용한 카풀 사업에 IT 거대기업이 나서는 건 명백한 불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 위원회는 오는 11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법인과 개인택시 기사가 참여하는 2차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정희형기자 hhje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
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
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
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