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 성금 30억 루피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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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30억 루피아(한화 약 2억4000만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CJ그룹 인도네시아 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돼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CJ그룹 관계자는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인도적 결정"이라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CJ그룹은 1988년 사료 첨가제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래 식품·베이커리·극장·물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1만4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억 달러(한화 약 1조4700억원)에 달한다.
한편 CJ그룹은 인도네시아에 2004년 쓰나미, 2006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해외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꾸준히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구호 성금은 CJ그룹 인도네시아 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돼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CJ그룹 관계자는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인도적 결정"이라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CJ그룹은 1988년 사료 첨가제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래 식품·베이커리·극장·물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1만4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억 달러(한화 약 1조4700억원)에 달한다.
한편 CJ그룹은 인도네시아에 2004년 쓰나미, 2006년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자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해외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꾸준히 구호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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