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글로벌 금융 종합대상에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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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코엑스서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한 금융·재테크 박람회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경쟁과 쇄신의 새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신규 인가를 허가하는 등 금융산업 진입규제를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
19개社 금감원장상 등 수상
이날 함께 열린 ‘2018 글로벌 금융대상 시상식’에서는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장상에 신한은행(자산관리), 은행연합회장상엔 KEB하나은행(해외송금)과 국민은행(혁신금융)이 선정됐다. 생명보험협회장상은 교보생명(고객서비스)과 삼성생명(해외금융)이, 손해보험협회장상은 삼성화재(혁신금융) 현대해상(사회공헌)이 받았다. 여신금융협회장상은 신한카드(간편결제)와 현대카드(상품개발)에 돌아갔고, OK저축은행(서민금융)은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상은 한패스(해외송금)와 글로스퍼(블록체인), 한국경제TV 사장상은 농협은행(사회공헌) 우리은행(해외금융) 미래에셋생명(은퇴설계) 토스(간편송금) 리치앤코(인슈어테크) 씨티은행(플랫폼) 금융보안원(보안·인증)이 받았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