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의도 불꽃축제, 태풍 '콩레이' 북상에 취소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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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저녁 열릴 예정이던 서울세계불꽃축제(2018 여의도 불꽃축제)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행사 주최 측인 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여부를 이날 오전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애초 계획했던 6일 행사가 불발될 경우 하루 뒤인 7일, 또는 휴일인 한글날 9일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당초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여의도 한강에서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이라는 주제로 불꽃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올해 16회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만일 전면 취소될 경우 역대 네 번째 사례로 남게 된다.2001년에는 미국 9·11테러로, 2006년에는 북한 핵실험으로, 2008년에는 신종플루 사태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5일 행사 주최 측인 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여부를 이날 오전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애초 계획했던 6일 행사가 불발될 경우 하루 뒤인 7일, 또는 휴일인 한글날 9일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당초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40분간 여의도 한강에서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이라는 주제로 불꽃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올해 16회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만일 전면 취소될 경우 역대 네 번째 사례로 남게 된다.2001년에는 미국 9·11테러로, 2006년에는 북한 핵실험으로, 2008년에는 신종플루 사태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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