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서 빗길 미끄러짐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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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6일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앙고속도로 내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강원 춘천시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380㎞ 지점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40분 춘천시 동산면 중앙고속도로 원주 방향 376㎞ 지점 원무2터널 안에서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두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강원지역에 시간당 30∼50㎜ 이상 비가 내리겠고, 영동지역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고 내일까지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강원 춘천시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380㎞ 지점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40분 춘천시 동산면 중앙고속도로 원주 방향 376㎞ 지점 원무2터널 안에서는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두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강원지역에 시간당 30∼50㎜ 이상 비가 내리겠고, 영동지역에는 150㎜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고 내일까지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와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