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떠난 태풍 콩레이…여의도 불꽃축제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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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 25호 태풍 '콩레이'도 한반도를 빠져나가 동해에 진출했다.
한화는 6일 안내문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지역의 비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불꽃 연출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불꽃을 연출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불꽃축제를 사랑하고 오랜 기간 기다린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간 불꽃 행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출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화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해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도 실시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낮 12시 40분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에 진출했다.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오후 1시 5분 현재 부산, 울산, 광주, 대구, 경남,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전히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오늘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화는 6일 안내문을 통해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지역의 비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불꽃 연출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불꽃을 연출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불꽃축제를 사랑하고 오랜 기간 기다린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간 불꽃 행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연출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화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해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도 실시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낮 12시 40분 경북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에 진출했다.
태풍은 빠져나갔지만, 오후 1시 5분 현재 부산, 울산, 광주, 대구, 경남, 경북 일부, 강원 일부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전히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오늘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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