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맥그리거 넌 끝까지 쓰레기…실컷 비웃어 줄게"
입력
수정
지난 7일 벌어진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의 UFC 경기 후 난투극과 관련해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두 선수 및 UFC를 비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아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쓰레기였다. 실력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맥그리거를 비난했다. 이어 그는 "종합격투기를 양아치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너의 양아치적인 본 모습을 숨길수가 없구나. 백만불 토너먼트 끝나면 한번 싸워줄려고 했더니 네 실력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권아솔은 "재밌었다 내가 실컷 비웃어 줄게! 그럼 이제 넌 바이바이고 하빕 사촌인 샤밀을 내가 때려주마!"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UFC 전체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아솔은 "이러니까 내가 UFC에 안가는 거다! 한국에서 이랬어봐라. 국회의원들은 애들 교육상 안좋다…뭐다…이러면서 방송 못내 보내게 했겠지. 니들이 보긴 멋있지? 양키들이 저러니 멋있지? 양키 꺼니 국회의원 양반들도 뭐라고 못 그러는거지. 에휴 대한민국이 어찌 되려고…내가 국회로 가든지 해야지"라고 말했다.그는 "에이전트들이 몇 번씩 UFC가자고 연락왔을때 거절한게 나 권아솔이다. 몇 푼 안되는 파이트머니 몇 백 가지고 한국 애들은 '제발 좀 써 주세요'하며. 자존심 없이 빌붙는 놈들, 실력도 안되면서 빌 붙는놈들 아무나 가는 데를 내가 헐값에 왜 가냐? 로드FC챔피언들 다 마찬가지고! 김수철이고 이윤준이고 가려고 했으면 벌써 갔다. 이 선수들한테는 에이전트들이 수 십 번은 연락왔었을 거다. 우리는 헐값에 팔려가는 그런 존재가 아니란 말이다!! 자존심 좀 지켜라!"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29의 메인이벤트로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하빕은 맥그리거를 꺾고 통산전적 27전 27승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종합격투기 최고 스타 맥그리거는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하며 통산 4번째 패배를 당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권아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쓰레기였다. 실력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맥그리거를 비난했다. 이어 그는 "종합격투기를 양아치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너의 양아치적인 본 모습을 숨길수가 없구나. 백만불 토너먼트 끝나면 한번 싸워줄려고 했더니 네 실력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권아솔은 "재밌었다 내가 실컷 비웃어 줄게! 그럼 이제 넌 바이바이고 하빕 사촌인 샤밀을 내가 때려주마!"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UFC 전체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아솔은 "이러니까 내가 UFC에 안가는 거다! 한국에서 이랬어봐라. 국회의원들은 애들 교육상 안좋다…뭐다…이러면서 방송 못내 보내게 했겠지. 니들이 보긴 멋있지? 양키들이 저러니 멋있지? 양키 꺼니 국회의원 양반들도 뭐라고 못 그러는거지. 에휴 대한민국이 어찌 되려고…내가 국회로 가든지 해야지"라고 말했다.그는 "에이전트들이 몇 번씩 UFC가자고 연락왔을때 거절한게 나 권아솔이다. 몇 푼 안되는 파이트머니 몇 백 가지고 한국 애들은 '제발 좀 써 주세요'하며. 자존심 없이 빌붙는 놈들, 실력도 안되면서 빌 붙는놈들 아무나 가는 데를 내가 헐값에 왜 가냐? 로드FC챔피언들 다 마찬가지고! 김수철이고 이윤준이고 가려고 했으면 벌써 갔다. 이 선수들한테는 에이전트들이 수 십 번은 연락왔었을 거다. 우리는 헐값에 팔려가는 그런 존재가 아니란 말이다!! 자존심 좀 지켜라!"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29의 메인이벤트로 코너 맥그리거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하빕은 맥그리거를 꺾고 통산전적 27전 27승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종합격투기 최고 스타 맥그리거는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하며 통산 4번째 패배를 당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