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연내 코스닥 상장…"해외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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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인 페이게이트가 해외시장 확장에 나선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페이게이트는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완료하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8월30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페이게이트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미국, 홍콩, 영국, 룩셈부르크 등 8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블록체인 법인을 세웠다. 몽골에서는 핀테크 관련 기업 및 당국과의 현지 미팅을 협의 중이다.
페이게이트는 지난 2003년 핀테크 플랫폼인 세이퍼트를 출시하며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었다. 세이퍼트는 기존 전자지급결제시스템을 응용해 집금, 출금,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오픈뱅킹플랫폼이다. 크라우드펀딩, P2P대출 등 다양한 온라인 금융거래도 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지갑시스템으로 암호화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우수한 핀테크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페이게이트는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완료하겠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8월30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페이게이트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미국, 홍콩, 영국, 룩셈부르크 등 8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시장 공략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블록체인 법인을 세웠다. 몽골에서는 핀테크 관련 기업 및 당국과의 현지 미팅을 협의 중이다.
페이게이트는 지난 2003년 핀테크 플랫폼인 세이퍼트를 출시하며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었다. 세이퍼트는 기존 전자지급결제시스템을 응용해 집금, 출금,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오픈뱅킹플랫폼이다. 크라우드펀딩, P2P대출 등 다양한 온라인 금융거래도 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지갑시스템으로 암호화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우수한 핀테크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