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확대 위해 정책금융·세제 지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일자리·투자 확대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장관 경제현안간담회에서 “기업의 설비·건설투자 부진은 지속되고, 일자리의 양적 측면의 어려움은 9월(오는 12일 발표될 9월 고용동향)에도 계속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또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투자를 늘리는 한편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금융·세제지원 등 유인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